오늘(13일) 저녁 7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9층짜리 상가 건물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6층에서 나 7층까지 번졌다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6층과 7층은 안마시술소로 확인됐습니다.
이 불로 안마시술소 종업원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소방서 추산 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다른 층에 있던 시민 30명은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일 아침 합동감식을 벌여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