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여성 스태프 '중고차' 비유…성희롱 논란에 사과

가수 양준일 씨가 여성 스태프를 상대로 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사과했습니다.

얼마 전 양준일 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에 남자 친구가 없는 여성 스태프를 두고, '관심 있는 남성들은 연락 달라며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누리꾼들은 여성을 성적 대상화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는데요, 어제(10일) 유튜브 제작진은 적합하지 않은 대화가 라이브로 송출됐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어 양준일 씨도 특정 성별에 의미를 둔 발언은 아니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어 곧바로 당사자에게 사과했다고 전했는데요, 또 해당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바로 표명하지 않은 이유는 여성 스태프가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