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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도전' 영탁 "내가 드라마에 출연하다니, 꿈만 같다"

'연기 도전' 영탁 "내가 드라마에 출연하다니, 꿈만 같다"

SBS 뉴스

작성 2020.06.11 11: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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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이 '꼰대인턴'에 특별출연하며 연기에 도전, 성공적인 배우 데뷔전을 치렀다.

영탁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에 탁월한 마케팅 영업력을 보유한 차영석 과장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했다. 자신의 히트곡인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개사해 "내가 왜 여기서 나와"라고 흥얼거리며 걸어가는 뒷모습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차영석은 가열찬 부장(박해진 분)이 자택 대기 명령을 받으면서 잠시 공석이 된 마케팅영업팀을 잠시 이끌게 된 인물. 차영석은 마케팅영업팀으로 부임하자마자 가열찬의 자리를 차지하는가 하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언변과 클래스가 다른 업무능력을 뽐내며 마케팅팀을 긴장시켰다. 특히 자신의 환영 회식을 팀원들과 영상통화로 진행하는 등 남다른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

'꼰대인턴'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영탁은 이러한 차영석 캐릭터를 기대 이상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전혀 어색함 없는 대사처리와 수준급의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내가 왜 여기서 나와'로 개사해 부르면서 등장하는 신은 남성우 감독이 영탁을 위해 즉석에서 특별히 만든 장면이라는 후문이다.

영탁의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기대 안 했는데 연기 진짜 잘한다", "배우라고 해도 손색없을 듯", "다음 회에도 나오는 것 같은데 꼭 봐야지" 등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영탁은 11일 매니지먼트 뉴에라프로젝트를 통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제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날이 올 줄 몰랐는데 꿈만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성우 감독님부터 박해진, 김응수님을 비롯한 배우 분들이 잘 도와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방송에서도 차영석 과장은 등장하니까 계속해서 '꼰대인턴'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꼰대인턴' 방송 화면 캡처, 스튜디오HIM 제공]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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