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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독재국가 중국의 악의적 선전 거부"…또 중국 저격

폼페이오 "독재국가 중국의 악의적 선전 거부"…또 중국 저격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비꼰 중국을 다시 비판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미국은 언론이 정치 지도자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위대도 자유롭게 변화를 요구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1일 흑인 생명도 생명이라면서 미국 내 시위에 지지를 밝혔고 관영 언론들이 비판적으로 보도를 이어가는 데 대한 답을 한 셈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서 지난 몇 주간 일어난 일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전세계 전체주의 정권에서 일어나는 일과 극명하게 대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이나 이란 같은 독재국가들이 해외에 인권과 민주주의를 부르는 미국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악의적인 선전과 잘못된 비난을 하고 있는데 명백히 거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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