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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근로 장려금, 107만 가구에 4천829억 지급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오늘(11일)은 근로장려금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근로장려금이 어제부터 지급됐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3월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84만 가구 중 수급 기준을 충족한 149만 가구를 선별했고 이 가운데 심사를 완료한 107만 가구에 4천80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구 당 평균 45만 원 정도가 돌아간 셈인데요, 추가 검토가 필요한 35만 가구는 심사를 끝내는 대로 오는 15일과 19일, 각각 지급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했습니다.

국세청은 기존에 지급된 근로, 자녀 장려금을 받아가지 않은 4만 900여 가구에 대해서도 휴대전화와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했는데요, 받아가지 않은 장려금은 홈택스나 정부 24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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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전 의원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 전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였던 손 전 의원이 목포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알고서 조카와 지인 등의 명의로 목포에 토지 26필지와 건물 21채 등 모두 14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하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숙박업소 창성장은 손 전 의원이 조카의 명의를 빌려 차명 보유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손 전 의원은 돈에 관련된 문제로 남에게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손 전 의원의 1심 선고는 오는 8월 12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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