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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소장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미국 정부는 민간 제약사 3곳과 함께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시험용 백신의 제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다음 달에는 모더나, 8월에는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9월에 존슨앤드존슨과 각각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3상 시험은 수만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신약 시판 전 거치는 최종 검증 단계입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 개발 노력이 잘 진전되고 있으며 초여름이면 적어도 하나 이상의 후보가 진전된 임상시험 단계에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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