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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발견한 학대 정황…어린이집 CCTV 속 아이는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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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이를 때리는 모습의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불로 꽁꽁 싼 아이를 강제로 눕혔는데 잠들지 않자 아이의 등을 수차례 내려친 겁니다. 잠을 유도한다기에는 머리가 흔들릴 정도의 강도였는데요. 교사들은 계속해서 우는 아이를 달래지 않고 같은 행동만 반복합니다. 처음에는 등에 멍이나 알레르기가 생긴 줄 알고 병원을 찾은 아이의 부모는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학대 정황 의심으로 어린이집에 CCTV를 요구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교사와 원장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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