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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같은 20대 청춘으로서 축하"…전 세계 졸업생 응원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튜브에서 중계한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에 연사로 나서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습니다.

['방탄소년단' RM (화면 출처 : 방탄TV) : 대한민국 서울에서 온 여러분과 같은 20대 청춘으로서 축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미래가 몹시 기대됩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가상 졸업식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별 연사로 초청받았는데요, 12분가량의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자신들이 하는 이야기가 위로와 희망이 되고 영감이 됐으면 좋겠다는 RM 씨의 인사를 시작으로 멤버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진 씨는 졸업 후 낯선 세상이 두려웠다고 고백했고, 슈가 씨는 졸업생들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응원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졸업식 애프터 파티 격인 온라인 공연의 마지막 주자로도 나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소우주' 등을 선보이며 졸업생들을 위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에 가지 못하는 전 세계 졸업생들을 위해 기획된 온라인 졸업식이었는데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와 팝스타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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