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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이상엽, "당신이 뭔데?"…최강희 두고 이종혁과 신경전

'굿캐스팅' 이상엽, "당신이 뭔데?"…최강희 두고 이종혁과 신경전
이상엽과 이종혁이 최강희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8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백찬미(최강희 분)에게 동영상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보라는 동관수(이종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관수는 백찬미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넸다. 그는 "서국장 살해범이야. 동영상에서 본 마이클 같아?"라고 물었다.

이에 백찬미는 잘 모르겠다며 괴로워했다. 그러자 동관수는 "잘 생각해봐. 알잖아. 동영상 본 사람 너 밖에 없는데"라고 다그쳤다. 백찬미는 "다른 사진 없어? 얼굴 조금이라도 더 보이는 걸로 아무거나"라고 물었다.

동관수는 다른 사진은 없다며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라고 했다. 그리고 이때 백찬미는 사진 속 인물 엄지손가락에 새겨진 M 문신을 발견했다.

백찬미는 "알파벳 M, 그놈이랑 같은 문신이야"라고 했다. 이에 동관수는 "그럼 이 놈이 마이클일 수 있다는 거네. 마이클한테서 이 문신 본 적 있어?"라고 다시 물었다.

그런데 이때 윤석호(이상엽 분)가 들이닥쳤다. 윤석호는 동관수에게 그만두라고 했다. 하지만 동관수는 개의치 않고 "너한테 총 쏜 범인이랑 동일범일 수 있어. 잘 생각해봐"라고 백찬미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자 윤석호는 "환자 데리고 뭐하냐고 지금"이라며 버럭 했고, 동관수는 "낄 데 안 낄 데 구분 좀 하라"며 맞섰다. 이에 윤석호는 "담당의 허락이나 받고 와. 그전에 이러는 건 내가 허락 못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관수는 "그쪽이 뭔데 허락하고 말고야? 경고하는데 끼어들지 마. 뭣도 모르는 놈이 작전 망치는 거 봐줄 만큼 한가하지 않으니까"라고 경고했다. 이에 윤석호는 "작전 같은 거 나 모르겠고, 겨우 죽다 살아 나온 사람한테 악몽 같은 기억 캐묻지 말라고"라며 백찬미를 걱정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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