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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빅히트, 흑인 인권 운동에 힘 보태…12억 기부

방탄소년단과 소속사가 흑인 인권 운동을 위해 1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블랙 라이브스 매터' 관련 단체에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2억 원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부금은 지난주 초에 전달됐다는데, 소속사는 멤버들과 상의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SNS에 '우리는 인종차별과 폭력에 반대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글을 올리며 '블랙 라이브스 매터' 운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기부처와 논의를 끝냈고, 송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기부 단체와 금액은 자세하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우리 시간으로 조금 전, 유튜브에서 주최하는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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