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흐호스트 결승골' 볼프스부르크, 브레멘에 1:0 승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볼프스부르크가 브레멘을 꺾고 6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브레멘의 초반 기습에 선제골을 내줄 뻔했는데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수의 재치 있는 대응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이후 거센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해 애를 태웠습니다.

특히 후반 36분 슐라거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맞춰 더욱 아쉬웠는데 1분 뒤 클라우스의 크로스를 베흐호스트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만들었습니다.

1대 0의 승리를 거둔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42점으로 6위를 지키며 5위 레버쿠젠을 14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샬케는 우니온 베를린과 1대 1로 비기며 최근 4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샬케는 전반 11분 단독 돌파를 치고 들어온 베를린의 안드리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8분 케니의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샬케는 승점 37점으로 10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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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프로축구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가 하르트베르크를 6대 0으로 크게 대파하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팻손 다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황희찬은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승점 30점으로 2위 볼프스베르크를 7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