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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과거로 떠난 이민호, 김고은에 재회 예고 "광화문에서 다시 만나"

'더킹' 과거로 떠난 이민호, 김고은에 재회 예고 "광화문에서 다시 만나"
이민호가 과거의 김고은을 만났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에서는 이곤(이민호)이 역모의 밤으로 돌아가 자신을 구하고 정태을(김고은)과 조영(우도환)에게 닥쳐올 일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곤은 "나를 구한 건 나였다. 오늘인가보다. 역모의 밤에 들었던 피리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라며 역모의 밤으로 돌아갔다.

이곤은 어린 자신을 역적 이림(이정진)으로부터 구한 후 노옥남(김영옥)과 마주해 "믿기 힘들겠지만 나는 자네의 주군이다"라고 정체를 밝혔다. 이어 이곤은 이림을 쫓았으나 놓쳤다.

또 이곤은 어린 정태을을 만나 "난 저기 다른 시간에서 온 사람이다 1994년으로 와버려서 26년의 세월을 살아내는 중이다. 금방 갈게. 가고 있어, 자네에게"라며 인사했다.

이에 현재의 정태을은 "기억이 새로 생겼다. 기억이 다 난다. 나 다섯 살 때 그 사람이 왔었다. 저기 저 자리에. 94년이면 역모가 있던 해다. 그 밤에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거다. 그는 지금 과거에 있다. 난 어디서 기다리면 되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정태을은 "2016년도에도 왔었어"라며 이곤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곤은 정태을에게 "오늘 자네 기억으로 남기 위해 왔다. 광화문에서 다시 만나게 될 거다. 난 단추가 많은 옷을 입고 맥시무스와 함께 올 거다"라며 재회를 예고했다.

조영도 "대체 왜 거기 계신 겁니까"라며 새 기억을 떠올렸다. 이곤은 조영에게 "네가 할 일은 송정혜의 위치를 확인해 놓는 거다. 알게 되는 순간이 온다"라고 말했다.

이를 뒤로하고 이림도 과거의 자신을 만났으나 그로부터 죽임을 당했다.

한편 정태을은 루나와 첫 대면했다. 루나는 "경고했을 텐데. 우리가 만나면 넌 죽는다고"라며 정태을에게 달려들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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