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롯데 칸타타 오픈에서 세계랭킹 6위 김세영 선수가 특유의 '몰아치기'로 단숨에 선두권으로 도약했습니다.
김세영은 시원시원한 장타와 공격적인 샷으로 거침없이 코스를 공략했습니다.
파4, 7번 홀 두 번째 샷, 핀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더니 백 스핀~~ 버디 기회죠!
김세영은 코스 레코드 타이인 10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로 선두와 2타 차 단독 3위가 됐습니다.
어제(4일) 홀인원을 기록했던 한진선이 5타를 더 줄여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고요,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공동 55위에 그쳤지만 컷은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