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 선수가 오늘(5일) 귀국했습니다.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무거운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강정호는 허리 숙여 인사한 뒤 별도의 인터뷰 없이 공항을 떠났습니다.
계속된 취재진의 질문에는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강정호는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한 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KBO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강정호는 원소속팀 키움을 통해 복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