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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미네라스와 계약…헤인즈와 결별

프로농구 SK가 2019-2020시즌 삼성에서 뛴 닉 미네라스와 새 시즌을 함께 합니다.

미네라스는 지난 시즌 삼성에서 정규리그 43경기에 출전해 평균 21점을 넣고 5.9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SK는 이로써 2019-2020시즌 외국인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자밀 워니와 미네라스로 2020-2021시즌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워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0.4점에 10.4리바운드, 3.1어시스트의 성적을 냈습니다.

2019-2020시즌을 DB와 공동 1위로 마친 SK는 에이스급 외국인 선수 2명을 보유하면서 2020-2021시즌에도 정상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SK는 "미네라스가 코로나19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한국에서 뛰기를 원했고, 특히 지난 시즌 지켜봤던 SK 분위기와 우승권 전력을 고려해 SK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SK는 최근 세 시즌 연속 함께 한 애런 헤인즈와 결별하게 됐습니다.

2008-2009시즌 도중 삼성에 입단한 이후 현대모비스와 LG, 오리온 등을 거치며 12시즌 연속 KBL 코트를 밟은 헤인즈는 다른 팀과 계약을 해야 다음 시즌에도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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