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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최대 마야 유적 발견…"길이 1.4㎞ 인공고원"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최고·최대 마야 유적'입니다.

멕시코 타바스코 지역에서는 거대한 마야문명의 유적이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유적을 통틀어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도 가장 크다고 하는데요, 미국 애리조나대학 연구팀은 항공 레이더 탐색을 통해서 이번 마야 유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만들어진 시기는 기원전 1000년에서 800년으로 추정되고 길이는 총 1.4㎞, 높이는 10m에서 15m에 달하는 인공고원으로 되어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이렇게 큰 규모의 유적인데요, 거기에서 강력한 통치자와 관련된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연구팀은 이 유적이 통치자의 명령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공동작업으로 건설됐고, 당시에 사회적 불평등이 크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거대한 흔적을 여태껏 발견하지 못한 것이 더 놀랍다" "무슨 활주로 같기도 하고… 볼수록 신기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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