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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SK, 5연승…문승원 호투 · 로맥 맹타

'부진 탈출' SK, 5연승…문승원 호투 · 로맥 맹타
꼴찌에서 탈출한 SK가 선두 NC를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K는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NC를 8대 2로 완파했습니다.

SK는 1회 초부터 최지훈, 로맥, 정의윤, 오준혁, 최정의 5타자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3점을 앞서 갔습니다.

4회 말엔 투아웃 만루에서 로맥의 싹쓸이 2루타로 다시 달아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18안타를 몰아치며 KT를 11대 8로 눌렀습니다.

두산은 1회에 터진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의 홈런포를 시작으로 2회와 3회엔 허경민과 최주환, 오재일 등이 7점을 몰아치며 멀찌감치 달아났습니다.

KT는 석 점 차까지 따라붙은 9회 만루 기회를 만들며 대반전을 노렸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KIA는 유민상의 맹타를 앞세워 롯데를 제압했습니다.

KIA는 3년 만에 복귀한 김호령이 선두타자로 나선 1회, 초구를 받아쳐 선취점을 냈습니다.

이후 유민상이 6회 삼점포를 쏘아 올렸고, 7회 2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유민상은 4타수 4안타 5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삼성은 선발 투수 원태인의 호투와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의 결승 타점으로 LG를 꺾었습니다.

삼성은 1회 노아웃 1, 2루에서 타일러 살라디노의 적시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삼성은 이 점수를 끝까지 지켜내며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 원태인은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1회, 박병호의 석점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키움은 한화를 15대 3으로 완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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