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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타선, 1회부터 불 뿜었다…NC 상대로 5연승 도전

꼴찌 탈출에 성공한 프로야구 SK가 선두 NC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반등한 중심 타선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SK 타선은 1회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4번 정의윤의 적시타에 이어, 최정이 11구 끈질긴 승부 끝에 우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불러들였습니다.

4회 만루 기회에서 로맥의 싹쓸이 2루타가 나오면서 SK가 멀찌감치 달아났습니다.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KIA 외야수 김호령은 3년 만의 복귀전에 나섰는데요,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롯데는 6회 이대호의 솔로 홈런으로 13경기 만에 팀 홈런 가뭄에서 벗어났습니다.

두산 타선은 5회 만에 15안타를 터뜨려 10점을 뽑아내며 KT 에이스 데스파이네를 무너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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