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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송종국, 애들 아빠일 뿐…연관하지 말아달라" 불편한 심경

박연수 "송종국, 애들 아빠일 뿐…연관하지 말아달라" 불편한 심경
배우 박연수가 자신의 SNS 글을 전남편 송종국과 연결시키는 분위기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2일 자신의 SNS에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면서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라는 심경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하며, 박연수가 그를 겨냥해 글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자 박연수는 SNS를 통해 "무슨 글만 쓰면 애들 아빠와 연관하지 말아 달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제 인생에서 송종국 씨는 영원한 지아 지욱이 아빠일 뿐"이라며 "그가 너무나도 잘되길 바라며 그가 행복하게 살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박연수 측 관계자도 한 매체를 통해 "박연수 씨는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억측은 자제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연수는 지난 2015년 축구선수 출신 해설가 송종국과 이혼한 후 지아, 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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