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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종인의 첫마디 "너무 시비 걸지 말고 협력해달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1대 국회 첫 당 의원총회에서 "시비를 걸지 말아 달라"고 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의원 100여 명을 만난 김 위원장은 통합당 비대위를 맡게 된 배경과 각오, 당부 등을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솔직히 이 짓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면서 "개인적이고 특수한 목적을 위해 이 자리를 맡은 것이 아니라 정치의 균형된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파괴적인 혁신을 이루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다"면서 "현재 통합당이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직시하고 정돈해 다가오는 대선을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다소 불만스럽거나 과거의 가치관과 다르더라도 너무 시비 걸지 마시고, 당을 정상 궤도에 올려 체제를 갖추는 데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구성 : 김휘란, 촬영 : 김현상, 편집 :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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