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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붐도 긴장"…'트롯신이 떴다' 남진X붐, 흥 넘치는 '둥지' 듀엣 공연

"천하의 붐도 긴장"…'트롯신이 떴다' 남진X붐, 흥 넘치는 '둥지' 듀엣 공연
'트로트 대부' 남진과 데뷔 12년 차 가수(?) 붐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BS '트롯신이 떴다' 촬영에서 남진은 붐과 함께 '둥지' 포인트 강의를 펼쳤고,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이 '랜선 학생'을 자처하며 '둥지'를 부른 영상을 보내왔다. 전국 각지와 캐나다, 미국 라스베가스 등에서 어린이들부터 오랜 팬들까지 보내온 노래 영상에 남진은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며 대만족 했다.

여기에 지난주 김연자-정용화의 듀엣에 이어, 남진과 붐의 트로트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붐은 대선배 남진과 '둥지' 듀엣 무대를 앞두고 목까지 새빨개지며 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 직전까지 남진을 따라다니며 초조해하던 붐은 '둥지' 무대를 위한 특별한 의상과 야심 찬 퍼포먼스를 준비해 트롯신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붐이 과연 대부 남진과 생애 첫 듀엣 무대를 잘 해낼 수 있을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트롯신들이 '트로트 랜선킹' 무대에서 선보일 새로운 도전 주제도 공개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해외에서 대박 날 것 같은 K-트로트' 7개의 곡을 재해석해야 하는 것. 선정된 곡에는 트로트계의 전설 나훈아, 조용필, 심수봉부터 트로트 대세 홍진영의 노래까지 포함되어 있어 트롯신들을 긴장케 했다.

심지어 각자가 부를 곡을 '룰렛'으로 선정해 트롯신들을 떨게 만들었다. 특히 설운도는 가장 피하고 싶었던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가 당첨돼 멘붕에 빠졌다.

남진X붐의 유쾌한 듀엣 무대부터 트롯신들에 의해 재탄생하게 될 '해외 대박 예감 트로트' 곡 선정 결과가 공개될 '트롯신이 떴다'는 오는 3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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