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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이상엽에 "결국 가장 큰 상처를 줄 사람은 나였다"

'굿캐스팅' 최강희, 이상엽에 "결국 가장 큰 상처를 줄 사람은 나였다"

SBS 뉴스

작성 2020.06.01 23: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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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굿캐스팅 최강희, 이상엽에 "결국 가장 큰 상처를 줄 사람은 나였다"
최강희가 이상엽에게 지금까지의 모든 거짓말을 사과했다.

1일에 방송된 SBS '굿캐스팅'에서는 백찬미(최강희 분)에 대한 진실을 모두 알게 된 윤석호(이상엽 분)와 임예은(유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석호는 백장미가 백찬미라는 사실을 알고 추궁했다. 그는 "이름 신분 나이까지 다 속이고 왜 내 비서로 들어온 거냐. 도대체 왜"라고 다그쳤다. 이에 백찬미는 처음에는 윤석호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윤석호는 "그래서 살짝 미안했냐. 아니면 내가 여전히 선생님 그리워하는 거 알고 차라리 잘됐다 그런 거냐"라며 "산업 스파이냐. 모든 정황이 딱 맞는 것 같다"라고 의심했다. 이에 백찬미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윤석호는 "지금까지 말할 기회 많았잖아요. 끝까지 말할 생각이 없던 거냐. 옛날처럼 또 말도 없이 떠날 생각이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찬미는 "미안해서. 난 너 잊고 잘 살았는데 넌 그런 게 아니었으니까. 아버지 돌아가신 것도 결혼했다 이혼한 것도, 상처 많은 너한테 더 큰 상처 주기가 너무 미안했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백찬미는 "그런데 너무 늦게 알았어. 너한테 가장 큰 상처 줄 사람이 결국 나라는 걸"이라며 자리를 떠났다.

또한 이날 임예은은 권민석(성혁 분)이 백찬미 때문에 사망했다는 내부 문서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백찬미는 "나 때문에 죽은 거야. 내가 진짜로 배신했는지 궁금해? 아니라면 믿을 거야? 나 주제넘게 상부 명령 어겼고 잘난 척하다가 민석이까지 죽게 만들었다"라며 "나 도와주러 온 부하직원 위험에 빠뜨린 것도 모자라서 병신같이 범인까지 놓쳤어. 그게 다 진실이야"라고 모든 것을 자신의 탓이라고 했다.

그리고 백찬미는 권민석이 임예은에게 전하지 못했던 반지를 건넸다. 이에 백찬미는 "이제야 돌려주네. 진작 주려고 했는데 범인 잡으면 주려고 미뤘어. 차마 직접 주기엔 내가 그 정도로 철면피는 아니었거든"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거 걸고 하루도 맘 편히 잔 적 없는데 내려놓으면 가볍고 후련할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무거운지 모르겠다"라며 임예은에게 거듭 사과했다.

한편 방송 말미 백찬미는 윤석호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동관수(이종혁 분)에게 고백했다. 그리고 동관수는 백찬미를 떠난 이유가 결국 백찬미를 위한 일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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