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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과잉 진압→비욘세 등 팝스타들 '분노 목소리'

최근 미국에서는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줬는데요, 비욘세 등 팝스타들도 분노와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비욘세는 SNS를 통해서 유색인종을 사람 이하로 대하는 일이 더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가 필요하다며, 플로이드를 사망하게 한 경찰 등을 살인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는 청원에 동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단 뜻의 '블랙 라이브즈 매터' 해시태그와 함께 청원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시위대를 폭력배로 규정하자, 임기 내내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주의의 불길을 부추겼다며, 11월 대선에서 투표로 몰아낼 거라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미국 국적의 가수 박재범 씨는 이번 일에 안타까워하면서 흑인 인권운동 단체에 1만 달러, 약 1천2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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