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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해트트릭' 도르트문트, 최하위 파더보른 대파

'산초 해트트릭' 도르트문트, 최하위 파더보른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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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위 팀인 도르트문트가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제이든 산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최하위팀 파더보른을 대파했습니다.

골잡이 홀란드가 부상으로 빠진 도르트문트는 전반에는 골을 뽑지 못했지만 후반 6골을 몰아쳤습니다.

후반 9분 아자르가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3분 뒤에는 산초가 브란트의 패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해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산초는 득점 후 유니폼 상의를 벗었는데 속옷에는 최근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이 써져 있었습니다.

산초는 이 세리머니로 심판으로부터 엘로카드를 받았지만 경기에서는 더 펄펄 날았습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27분 파더보른에게 페널티킥으로 1골을 내줬지만 2분 뒤 산초가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아자르의 크로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40분 하키미와 후반 44분 슈멜츄가 추가골을 터트려 5대 1로 점수를 벌렸고 추가 시간에는 산초가 단독 돌파 후 가볍게 해트트릭을 완성해 6대 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승점 60을 기록한 도르트문트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7점 차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3위 팀인 뮌헨 글라트바흐도 튀랑의 2골 활약을 앞세워 우니온 베를린을 4대 1로 대파하고 승점 56점으로 2위 도르트문트를 4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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