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 오후 6시 27분쯤 경북 영천시 신기동 일원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25살 A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영천 방향 동영천 나들목 1km 지점에서 1차로를 달리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갓길쪽 가드레일과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조수석에 탔던 29살 B씨가 숨졌습니다.
또 뒷좌석에 있던 B씨의 10살과 9살 자녀가 각각 중상,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