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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E1 채리티오픈 사흘 내내 선두…최예림 1타 차 2위

이소영, E1 채리티오픈 사흘 내내 선두…최예림 1타 차 2위
이소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서 사흘 내내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소영은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최예림에 1타 앞섰습니다.

이소영은 1라운드 7언더파로 단독 1위로 나섰고 어제 2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이며 2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2018년 9월 올포유 챔피언십에서 투어 4승째를 기록한 이소영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5승에 도전합니다.

12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간 이소영은 경기 한때 최예림에게 단독 선두를 내줬습니다.

2라운드까지 7언더파 공동 7위였던 최예림이 전반에 4타를 줄인 데 이어 13번부터 15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몰아쳐 순식간에 2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16번 홀에서 짧은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해 더 달아나지 못했고 17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 주춤했습니다.

이 사이 이소영이 13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고, 파3 14번 홀에서 티샷을 홀 1m 옆에 붙여 두 홀 연속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였던 루키 유해란이 12언더파로 여전히 선두와 2타 차를 유지하며 순위만 단독 3위로 내려갔습니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은 5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로 임희정과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최혜진은 6언더파 공동 18위, 김효주는 이븐파로 공동 60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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