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자서전의 중국 내 판매량이 지난 2월부터 증가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 중국어판은 운명의 중국어 표현인 '밍윈'(命運)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18년 1월 1일 출간됐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자서전이 지난 25일 기준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당당'(當當)의 전기 부문 9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이 쓴 자서전으론 유일한 '톱10'인데, 문 대통령 자서전 다음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자서전(11위)입니다.
또한 온라인 서점 '아마존'과 '징둥'(京東)의 전기 부문에서도 각각 7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