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는 어린아이가 전신주 꼭대기에 올라가있는 위험한 상황이 포착됐습니다.
전신주는 높이만 무려 8m였는데요, 다섯 살 정도 돼 보이는 아이는 무섭지도 않은지 가장 높은 곳에서 몸을 일으키더니 똑바로 서기까지 합니다.
옆에 있던 사람들이 위험하니까 당장 내려오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아이는 막무가내였다고 하는데요.
이 상태로 8m 높이에서 잠시 머물더니 올라갔던 방법 그대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전선과 디딤대를 아슬아슬하게 잡고 이동한 뒤 영화 속 타잔처럼 긴 줄을 잡고 내려오기까지 하는데요, 다행히 이 전신주에는 전기가 흐르지 않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아이는 전혀 다친 곳 없이 무사히 땅으로 내려왔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와… 심장이 쫄깃해진다는 게 이런 기분이군" "서커스단 연습 중인 거니? 꼬마야 제발 몸 조심해라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트위터 Sambad_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