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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확진 일가족 접촉한 양주시 거주 60대도 양성

구리시 확진 일가족 접촉한 양주시 거주 60대도 양성
경기 양주시는 옥정동에 거주하는 60대 주민 A씨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에서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구리시 일가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됐다.

구리시 갈매동에서는 지난 26∼27일 일가족 8명 중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성남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A씨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하고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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