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더워터'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개봉일인 27일 9,68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언더워터'는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극한 위험 속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러 영화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날 9,015명을 모은 '위대한 쇼맨'이 차지했다.
오후 5시 이후 관람료를 할인해주는 문화의 날을 맞아 일일 총 관객 수도 증가했다. 평일 2만 명 대를 벗어나 4만 9,597명을 기록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