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어제(26일) 4선발 투수 드루 가뇽을 앞세워 kt를 4 대 1로 눌렀습니다.
가뇽은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안고 팀 선발진의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양현종이 3승, 이민우와 가뇽이 2승씩 거뒀습니다.
브룩스와 임기영도 1승씩을 보탰습니다.
현재 규정이닝을 넘긴 선발 투수 4명을 보유한 팀은 10개 구단 중 KIA뿐입니다.
KIA 선발진은 10차례 퀄리티스타트를 합작해 NC, 한화 이글스와 더불어 이 부문 공동 선두입니다.
특히 탈삼진 1위(99개), 평균자책점 2위(3.31), 땅볼 유도 2위(123개) 등 선발진의 여러 지표에서 고루 상위권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