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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막강한 선발 야구…선발투수 4명 규정이닝 돌파

KIA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막강한 선발 투수 야구가 시즌 초반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KIA는 어제(26일) 4선발 투수 드루 가뇽을 앞세워 kt를 4 대 1로 눌렀습니다.

가뇽은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안고 팀 선발진의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KIA 타이거즈 에런 브룩스 선수
양현종을 필두로 에런 브룩스, 이민우, 가뇽, 임기영으로 이뤄진 KIA 선발 투수진은 현재 선두를 질주하는 NC 다이노스(10승) 다음으로 많은 선발승(9승)을 챙겼습니다.

양현종이 3승, 이민우와 가뇽이 2승씩 거뒀습니다.

브룩스와 임기영도 1승씩을 보탰습니다.

현재 규정이닝을 넘긴 선발 투수 4명을 보유한 팀은 10개 구단 중 KIA뿐입니다.
KIA 3~5선발 이민우 - 드루 가뇽 - 임기영 선수
오늘(27일) 선발 등판하는 임기영은 4이닝만 버티면 규정이닝을 채웁니다.

KIA 선발진은 10차례 퀄리티스타트를 합작해 NC, 한화 이글스와 더불어 이 부문 공동 선두입니다.

특히 탈삼진 1위(99개), 평균자책점 2위(3.31), 땅볼 유도 2위(123개) 등 선발진의 여러 지표에서 고루 상위권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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