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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의연 모든 의혹 신속 철저히 규명하라"

윤석열 "정의연 모든 의혹 신속 철저히 규명하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의기억연대의 각종 의혹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특히 정의연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는 단체라는 점을 거론하며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습니다.

윤 총장은 최근 회의에서 대검찰청 간부들에게 정의연의 각종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총장은 정의연 사건에 대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것과 동일한 성격의 사건"이라며 "언론을 통해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이 직접 '모든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시한 만큼 횡령·사기, 업무상 배임, 기부금품 관련 법 위반 등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이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검은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에 대한 수사관 지원도 확대도 적극 검토 중입니다.

현재 회계장부 등을 분석할 자금 추적 전문 수사관 1명을 파견했는데 지원 규모를 더 늘린다는 것입니다.

특히 수사에 필요할 경우 검찰은 윤미향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계좌까지 폭넓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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