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사태 해제로 일본 올림픽 훈련센터 실내 개방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20.05.26 15:01 수정 2020.05.26 16: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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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일본 국가대표들의 요람 국립훈련센터(NTC) 조감도 

일본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포한 긴급사태를 25일 해제함에 따라 일본 국립훈련센터(NTC)와 국립스포츠과학센터(JISS)도 선수들에게 실내를 개방했습니다.

NTC는 우리나라의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같은 훈련 거점 시설입니다.

2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NTC와 JISS를 관리하는 일본 스포츠진흥센터(JSC)는 내년으로 미뤄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실내 훈련을 조건부로 허용했습니다.

앞으로 훈련 시설 이용 방침을 마련해 각 종목 선수들이 열흘 후부터 NTC와 JISS를 사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근 교도통신은 JSC가 두 시설 이용 재개를 위한 5단계 지침을 정해 각 종목 협회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긴급 사태 중 달리기 등 개인의 야외 연습만 허용한 게 1단계입니다.

긴급 사태 해제로 이제 2단계 이후로 들어갑니다.

JSC는 실내 연습장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시설과 장비의 공유 금지 등의 지침을 상황에 맞춰 풀 예정입니다.

대한체육회도 이달 중순부터 각 종목 선수와 지도자들의 진천선수촌 재입촌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자 8개 종목 1차 재입촌을 1주일 연기한 뒤 아예 잠정 보류했습니다.

(사진=일본올림픽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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