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재개봉한 영화 '위대한 쇼맨'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4만 9천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했는데요, 2017년 12월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기면서 사랑을 받았는데, 재개봉으로도 명작다운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역주행으로 10만 관객을 넘어 선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올랐고, '카페 벨에포크'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한국영화가 한 편도 없어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이는 대부분 6월로 개봉을 미룬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