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LPGA '실시간 화상' 대결…'1만 달러' 상금은 기부

코로나19로 미국 LPGA 투어가 중단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박인비와 유소연, 그리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스웨덴의 페르닐라 린드베리까지, 역대 메이저대회 우승자 4명이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온라인 팀 대결을 펼쳤습니다.

박인비와 유소연은 한국에서 리디아 고와 린드베리는 미국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경기를 했는데 경기는 온라인으로 팬들에게 생중계됐습니다.

메이저 퀸들은 정확한 명품샷을 구사하기도 했지만 화면으로 그린을 파악해야 하는 퍼팅에서는 가끔씩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1라운드 포섬, 2라운드 포볼 매치로 치러진 경기에서 두 팀은 사이좋게 1승 1패를 기록했고 상금 1만 달러, 1천240만 원은 모두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했습니다.

---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과 더불어 은퇴 위기에 놓였습니다.

외신들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음 달 리그 재개를 앞두고 실시한 팀 훈련 도중 아킬레스 건을 다쳐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인데 팀에서 걱정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브라히모비치가 지난 1월에도 같은 부위를 다쳤는데, 부상이 심각할 경우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39살인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은퇴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일본 프로야구가 다음 달 6월 19일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개막합니다.

지난 3월 20일 개막하려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는데 최근 일본에서 긴급사태가 해제되면서 개막일을 확정했습니다.

선수들은 다음 달 2일부터 훈련을 시작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