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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 쓴 사람은 어떡해?'…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첫날 풍경

버스나 택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첫날인 오늘(26일)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신도림역 근처 버스 승차장에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차고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 정류소나 택시 승강장 등지에서 큰 혼란이나 마찰은 없었습니다.

간혹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버스에 탑승하는 승객들도 있었는데 특별한 제재는 없었습니다. 

버스·택시 운전기사 오늘부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마스크 쓰지 않은 승객에 대해 승차 제한·거부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은 없습니다.  

현재까지 운수 종사자 확진 사례는 버스 9건, 택시 12건에 달합니다. 항공편도 내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날 현장,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취재 : 유수환 기자, 구성 : 조을선 기자, 촬영 : 김태훈 기자, 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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