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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안 찾아간 국세환급금 1,400억 원"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국세환급금이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국세청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국세환급금이 1,4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급 대상은 30만 명으로 1인당 48만 원꼴입니다.

국세환급금은 세금 일부를 미리 내는 중간 예납이나 급여에서 떼 가는 원천징수 등으로 낸 세금이 정산 결과 내야 할 세금보다 많은 때 발생하는데요, 환급금이 발생한 뒤에 5년 동안 찾아가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됩니다.

국세청이 납세자들에게 안내하고 있지만 주소나 전화번호가 바뀌어 안내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납세자가 직접 국세청 홈택스나 정부24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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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도 계속 순위에 올랐습니다. 윤미향 당선인과 윤 당선인의 부친, 남편이 1995년부터 2017년까지 다섯 채의 집을 모두 현금으로 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래통합당 '위안부할머니 진상규명 TF'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어제(25일), 윤 당선인이 1995년 수원시 송죽동의 빌라를 매수했는데, '정신대할머니 돕기 국민운동본부'에서 모금을 시작한 시점이 1992년이라 이 시점부터 자금 추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당선인과 윤 당선인의 부친이 매입한 수원시 매탄동의 아파트도, 등기부등본상 근저당이 설정된 기록이 없어서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윤 당선인이 기부금 유용 의혹을 받는 만큼 아파트 구입 자금에 대한 출처가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수원시 금곡동 아파트의 자금 출처에 대해, 처음에는 살던 아파트를 팔았다고 설명했다가 시기가 맞지 않자 적금 통장 3개를 해지하고 가족에게 돈을 빌렸다고 말을 바꾼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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