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새벽 0시 3분쯤 대구의 한 요양원이 있는 건물 1층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환자 27명과 직원 4명이 대피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전체 5층인데, 1층 마트에서 시작된 불로 연기가 2층 요양원까지 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98살 입원환자 등 4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