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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제정시 제재"…中에 압박 수위 높이는 美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작성 2020.05.25 10: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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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대해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과 홍콩에 제재를 부과하는 것은 물론 홍콩의 특별 대우도 박탈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수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하면 미국이 제재 카드를 꺼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브라이언/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하면, 중국에 대한 제재를 취하는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중국이 국가보안법으로 홍콩을 장악할 경우 아시아 금융 허브로 홍콩이 누리던 특별대우도 박탈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의 바이러스에 관한 은폐는 체르노빌과 함께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관련 TV 드라마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이 세계에 코로나바이러스를 풀어놔 수조 달러 규모의 미국인의 경제적 재산을 파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와중에 중국이 가짜 의료장비로 돈벌이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오브라이언/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저는 중국이 팬데믹을 이용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전 세계에 보내는 개인 의료장비는 하자가 있거나 가짜입니다.]

또 각국 정상들이 직접 만나 코로나19 이후 세계를 계획하기를 원할 것이라면서 6월 말쯤 캠프 데이비드에서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에 대해 굉장한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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