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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너머', 코로나19 딛고 한 달 만에 10만 돌파

'저 산 너머', 코로나19 딛고 한 달 만에 10만 돌파
영화 '저 산 너머'가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는 24일 전국 866명을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0만 477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30일 개봉한 '저 산 너머'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후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한 관객몰이를 했고 약 한 달 만에 10만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이 관객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거둔 유의미한 결과다. '저 산 너머'의 장기 흥행 비결은 관객들의 자발적인 관람 독려 덕분이다. 온라인 관객 평점은 9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안전거리를 유지한 단체관람 역시 진행되고 있다.

'저 산 너머'는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 수환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다. 종교를 초월해 모두의 사랑을 받은 시대의 진정한 어른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첫 극영화로 '오세암' 정채봉 동화작가의 원작을 영화화 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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