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비상사태 해제시 6월 19일 개막 가시화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20.05.23 12:20 수정 2020.05.23 12: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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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의 다음 달 19일 개막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프로야구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사이토 아쓰시 일본야구기구(NPB) 커미셔너가 6월 19일 개막 가능성을 이야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이토 커미셔너는 "도쿄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홋카이도 등에 내려진 비상사태가 25일에 해제하면 6월 19일 개막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PB는 이미 '6월 19일 개막 시나리오'에 따라 정규시즌 일정도 짰습니다.

NPB가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2개월 이상 늦어진 터라 경기 수는 팀당 143경기에서 120경기로 줄어들 전망이고 올스타전과 교류전은 취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6월 19일에 정규시즌을 개막해도 야구장에 관중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이미 각 구단은 6월 19일 개막에 맞춰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일본야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한신 타이거스는 23일부터 팀 훈련을 하고 오릭스 버펄로스는 25일부터 자체 평가전을 치릅니다.

12개 구단 사이에서는 6월 2일부터 연습경기를 치르는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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