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가수 유빈 씨가 직장인들을 위로하는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어제(21일) 유빈 씨의 디지털 싱글 '넵넵'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노래는 이른바 '넵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위로송입니다.
'넵병'은 상사에게 '넵'이라고 대답하는 게 일상이 된 요즘 직장인들의 신종 직업병이라는데요, 유빈 씨 역시 요즘 '넵'이라는 단어에 공감이 많이 된다면서, 퇴근 후 혹은 퇴사 후 느낄 수 있는 해방감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작사, 작곡부터 자켓 사진 컷 하나까지 유빈 씨가 직접 결정해서 더욱 설레고 애정이 가는 앨범이라고 하네요.
유빈 씨는 올해 초 오랫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기획사 대표로 새롭게 출발했는데요,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과 즐겁게 일하고 싶다며 새내기 대표의 의욕 넘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