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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인터넷 홈페이지 수백 개 해킹…"이스라엘 파멸" 메시지

이스라엘 인터넷 홈페이지 수백 개 해킹…"이스라엘 파멸" 메시지
이스라엘의 인터넷 홈페이지 수백 개가 해킹을 당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이버 공격을 받은 인터넷 홈페이지의 화면에는 반(反)이스라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동영상에는 "매우 놀랄 준비를 해라", "이스라엘 파멸의 초읽기가 오래전 시작됐다" 등의 문구가 이스라엘 공용어인 히브리어와 영어로 등장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지중해 중심 도시 텔아비브가 폭발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불타는 도시의 물속에서 피를 흘린 채 헤엄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이스라엘 내 사이버 보안업체 '체크포인트'는 이날 회사, 정치단체, 개인 등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약 300개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체크포인트는 터키, 북아프리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 등의 무슬림 해커들이 벌인 공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타임스오브이스라엘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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