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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버스에 '코로나19 살균' 램프 도입

뉴욕 지하철·버스에 '코로나19 살균' 램프 도입
미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뉴욕시가 다음 주부터 자외선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살균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이 미국의 스타트업 업체인 퓨로 라이트닝이 제작한 자외선 소독램프를 시험적으로 도입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은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자외선을 도입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면서 "자외선은 각종 바이러스 살균에 효율적이고, 성능이 증명됐다"고 밝혔습니다.

퓨로라이트닝이 제조한 램프는 장 파장 자외선과 중 파장 자외선을 모두 배출해 물체의 표면뿐 아니라 공기 중의 바이러스도 99.9%까지 살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교통국은 자외선이 사람의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운행을 마친 객차에 자외선램프를 켜 세균을 소독할 계획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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