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 이주연 · 효민 · 손연재 등 마스크 없이 '파티'

배우 이민정 씨를 포함해 여러 연예인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고 최근 이태원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20일) 한 매체는 이민정 씨와 티아라 출신의 효민 씨,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이주연 씨와 배우 김희정 씨, 그리고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씨 등이 지난 9일 이태원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밀폐된 공간이었지만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였다는데요, 논란이 되자 이민정 씨 측은 파티 장소는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의 브런치 카페였다며,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뒤 바로 자리를 떴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친한 지인의 초대라 잠시 들린 거지만, 그것도 자제했어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손연재 씨 측 역시 현장에 사람들이 많아 예의상 30분 정도 머물다 나왔다고 말했고요. 효민, 이주연, 김희정 씨 측은 부주의한 행동이었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