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에 사는 1살 아이와 부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천시는 중동에 사는 30대 A씨 부부와 그의 딸 1살 B양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 가족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가 지난 10일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한 부천 한 뷔페식당에서 돌잔치를 했습니다.
택시기사가 감염된 탑코인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킹클럽 등을 찾은 뒤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인천 학원강사의 제자 등이 방문한 곳입니다.
부천시는 B양 돌잔치에 참석한 하객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