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1일) 당선인 워크숍에서 "(지도체제가) 결정되면 반대 의견을 갖더라도 흔쾌히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통합당 당선인 워크숍에서 내일은 통합당의 지도체제, 즉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임기 문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주 원내대표는 "21대 총선 분석 및 평가가 있을 것이고, 미래한국당과의 통합 문제, 당 혁신방안, 지도체제 구성이 오늘내일 사이에 다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합당은 의원총회 성격인 오늘 워크숍에서 원내부대표단과 정책위부의장단을 인준했습니다.
원내부대표는 11명이 임명됐는데 주 원내대표는 "(미래한국당과의) 통합을 예상해 4석을 비워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