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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내일 전국연합학력평가…사실상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

고3 내일 전국연합학력평가…사실상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

권태훈 기자 rhorse@sbs.co.kr

작성 2020.05.20 09:16 수정 2020.05.20 16: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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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1일 치러집니다.

사실상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입니다.

지난달 평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으로 시행, 성적을 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문제를 내고 전국 단위 성적도 처리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고3 학생 2명이 올해 1학기 등교 첫날인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응시 여부를 협의 중입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에서 시행됩니다.

성적표는 다음 달 5일부터 제공됩니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이,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각각 표시됩니다.

각 학교 담당 교사가 성적표를 출력해 개인별로 나눠줍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천365개교 중 1천835개교(77.6%)가 응시를 신청했고, 시험지는 이들 학교에 모두 배부된 상태입니다.

경기 안성지역 고교 9곳은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20일 고3 학생들이 등교하자마자 귀가시켰으나 21일부터 정상 등교하고 응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교 66곳의 응시 여부를 협의 중입니다.

인천에서는 이날 고3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이들 학교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안성과 달리 고교 재학생이 확진되면서 이날 오후 4시까지 이번 평가 응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희망하는 학교만 참여합니다.

학생들은 수시 또는 정시 등 자신의 대입 전략에 맞춰 응시 영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필수 영역인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나머지 영역의 성적이 처리됩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고3 학생들이 등교 직후 전국 단위 평가를 치러 여러모로 부담이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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