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올해 21개 장애인실업팀 지원…하반기 추가 공모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21개 장애인실업팀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창단 지원팀 9개 중 6개 팀을 선정했으며, 기존 13개 팀은 올해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특별지원팀으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팀과 강원도장애인체육회 보치아팀을 선정해 추가로 지원합니다.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여건 마련과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2012년부터 장애인실업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원한 팀은 81개로, 단체 종목에는 1년에 최대 1억 2천만 원, 개인 종목엔 최대 8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하반기에 창단팀 추가 공모를 통해 장애인실업팀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