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美 모더나 "임상 참가자 전원, 코로나 항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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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시험 참가자 45명을 15명씩 3그룹으로 나눠 백신 후보 물질을 각각 25마이크로그램, 100마이크로그램 250마이크로그램씩 약 28일의 간격을 두고 두 차례에 걸쳐 투여했는데, 두 번째 투여 뒤 2주가 지나고 25마이크로그램 그룹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항체가 형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00마이크로그램 그룹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을 능가하는 수준의 항체가 만들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든 전 세계 100여 개 기업과 정부, 기관 가운데 최소 8개 제약회사가 이미 임상시험에 착수했는데요, 이르면 올해 연말 이후 대량 백신 생산이 예상됩니다.

다만 국제 공조보다는 우리 먼저, 돈을 댄 나라 먼저 등 자국 우선주의가 심화하면서 가난한 나라들은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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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서울과 경기도가 초중고등학생에게 개학 연기로 집행되지 않은 급식비 대신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만 원은 식재료 꾸러미를 통한 현물 형태로, 4만 원은 농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지급되는데요, 농협몰 포인트는 학부모의 아이디로 충전되고 오는 7월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재료 꾸러미는 학부모의 휴대전화에 전송되는 모바일 쿠폰에 배송지를 입력하면 됩니다.